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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춘천 기업혁신파크 공청회 개최⋯2027년 착공 속도

국토교통부 주최 공청회⋯착공 전 행정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등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현정기자
◇국토교통부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등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현정기자  

【춘천】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이 내년 착공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정부는 부처 간 협의, 보완 검토, 통합 심의를 거쳐 개발 계획을 최종 승인한다.

시는 올해 12월 국토부 도시개발위원회 통합 심의 및 사업승인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2027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단지조성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 사업 준공은 2033년이 목표다.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춘천시 제공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춘천시 제공

이날 공청회는 사업 구역 일대 주민과 토지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토론,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 재산권과 직결된 구체적인 질의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 등도 나왔다. 주민들은 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춘천시와 정부가 더 신속하게 행정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데이터센터 투자사 자문역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부지 확대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토론에 참석한 정성훈 강원대 교수는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벌써 첫 단추를 꿰고 있는 입장이어서 우리나라 특구 제도의 미래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관이 함께 움직임에도 완공시점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빠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춘천은 기업혁신파크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비교해서도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주민들과 기업 관계자들의 주신 의견을 검토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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